산림청,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이끌 REDD+ 전문인력 키운다

18일까지 심화과정 교육생 75명 모집… 사업 발굴, 탄소배출 감축 실적 거래 등 실무교육

산림청,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이끌 REDD+ 전문인력 키운다

산림청이 국외 산림탄소사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림청은 18일까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 분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16차 REDD+ 국내 심화과정' 교육생 75명을 모집한다.

REDD+는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국제 산림협력 활동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국제 탄소시장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이번 교육은 25일 산림교육원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며, REDD+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국제 탄소시장과 REDD+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탄소시장 운영체계 분석, REDD+ 사업 전 주기 분석, 타당성 조사 작성 및 사례, 온실가스 감축 실적 발행과 시장 거래 실무 등이다.

산림 및 탄소시장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업 사례와 현장 중심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사업 발굴부터 타당성 검토, 감축 실적 확보, 시장 거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산림교육원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제16차 REDD+ 국내 심화과정(온라인)'을 선택하면 된다.

김통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교육이 REDD+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발굴부터 감축 실적 확보와 시장 거래까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 분야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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