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남강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티벌(TCCF, Taiwan Creative Content Fest)'에 지역 콘텐츠 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이 주최하는 TCCF는 대만의 대표적인 국제 문화콘텐츠 행사다. 방송·영화·애니메이션·출판·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구매자와 투자사가 참여해 콘텐츠 거래와 투자, 공동제작 등을 논의한다.
GICON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콘텐츠기업 5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의 콘텐츠와 지식재산(IP)을 홍보하며 해외 구매자와의 일대일 사업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삼십팔도씨 △드림팩토리스튜디오 △캠프파이어애니웍스 △핑고엔터테인먼트 △바닐라씨로 애니메이션·캐릭터·웹툰·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사흘째인 11월 8일에는 전시장 내 살롱 무대(Salon Stage)에서 해외 구매자와 투자사, 배급사를 대상으로 '코리아 지식재산(IP) 쇼케이스(KOREA IP SHOWCASE)'를 개최한다. 'GICON NEXT WAVE-STORIES BEYOND THE SCREEN'을 표어로 내건 이번 콘텐츠 설명회에서는 참가기업별 콘텐츠의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하고, 국제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 등 후속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참가는 '2026 문화콘텐츠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과 '2026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 사업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GICON 관계자는 “이번 공동관 운영과 콘텐츠 설명회가 전남광주 지역 콘텐츠기업의 중화권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콘텐츠 지식재산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