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대표 성대규)은 사망보장에 보험료 납입면제와 납입 완료 후 치료 보장을 더한 '우리WON하는건강플러스종신보험'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년 보험료 납입기간 중 선택한 유형에 해당하는 질환을 진단받으면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납입면제 사유 없이 납입을 마친 고객에게는 암 또는 특정순환계질환 핵심치료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건강플러스 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건강 관심사와 가족력 등을 고려해 '암납입면제형'과 '2대질환납입면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암납입면제형은 암(소액암 제외), 2대질환납입면제형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10년 납입 완료 후 제공되는 건강플러스 보장 가입금액은 주계약 가입금액과 같으며, 최대 1억원이다.
암납입면제형은 암 수술, 항암방사선·항암약물치료, 암 중환자실치료, 비급여 다빈치로봇 수술 등 암 핵심치료 14종을 보장한다. 건강플러스 보장 가입금액 1억원 기준, 비급여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는 각각 연간 1회 1000만원, 암 수술은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한다.
2대질환납입면제형은 혈전용해치료, 급여 혈전제거술, 급여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중환자실 치료, 수술 등 특정순환계질환 핵심치료 8종을 보장한다. 건강플러스 보장 가입금액 1억원 기준, 급여 부분체외순환치료는 연간 1회 1000만원, 나머지 치료는 각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건강플러스 보장서비스는 치료비 부담이 큰 핵심치료 중심으로 구성했다. 건강플러스 보장서비스가 제공된 이후에는 주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피보험자를 변경하더라도 해당 보장이 유지된다.
장기유지 혜택도 갖췄다. 보험 가입 10년 시점에 장기유지 적립보너스를 제공하며,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를 적용해 초기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장기 유지에 따른 혜택은 강화했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5년 이후부터 5년간 매년 가입금액 20%씩 늘어나 최대 200%까지 체증된다. 필요에 따라 UL종신이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계약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도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기본으로, 납입기간 중에는 질병 진단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고 납입 완료 후에는 핵심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사망보장과 건강보장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