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일원에서 '2026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 성과자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호남권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6년 호남권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육생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에서 배운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지식이 해외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고 실무 역량을 높이며 해외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국립전기통신대학 연구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모의실험과 양자컴퓨터 제어 기술 등 첨단 기술의 연구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정보기술 전시회인 'Japan IT Week'를 참관하고 현지 정보기술(IT) 기업인 아세아정보시스템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정보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기업 도입 사례를 살펴보고,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라인야후·올거나이즈재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글로벌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개발자와 현지 기업 대표가 현지 정보기술 분야의 업무 환경과 개발자의 역할,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의사소통 역량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경력 개발 계획을 구체화했다.
GICON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호남권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의 해외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생들이 이번 경험을 지역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실무 과제 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