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80여명 '귀향' 공동체 상영회 개최

조정래 감독과 작품 기획 의도·역사적 의미 공유
피해자 명예 회복·역사교육 위한 정책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영화 '귀향'을 관람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영화 '귀향'을 관람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80여명이 영화 '귀향'을 함께 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되새겼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3일 오후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공동체 상영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고은정·김미숙 부의장과 안광률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상영 후에는 조정래 감독과 작품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를 나누는 대화가 이어졌다.

상영작은 2016년 개봉한 '귀향'의 10주년 확장판이다. 한국인 피해자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피해를 겪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더했다. 타국에서 숨진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의식을 통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그린다.

행사를 기획한 이자형 기획수석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을 되새기고 역사 왜곡과 망각에 맞서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인권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증진,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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