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수입차 1위 지켰지만 1만대 붕괴…벤츠 2위 탈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테슬라가 10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BMW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9165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판매량은 7개월 만에 1만대 이하로 줄었다.

2위는 6744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다. 벤츠가 월간 수입차 판매량 2위에 오른 것은 8개월 만이다. 벤츠에 2위 자리를 내준 BMW는 3위에 그쳤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BYD가 각각 1682대와 1594대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1346대), 토요타(1038대), 폭스바겐(950대), 포르셰(768대), MINI(704대·7.2%)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커는 129대로 첫 판매량 기록을 시작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지난달 5501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 모델 3도 2199대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수입차 1~10월 수입차 판매량은 31만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은 105만3585대로 전년 동기대비 7.1% 감소한 반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31만 846대로 24.6% 증가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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