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와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신동현)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 라운지에서 '2026 CIPO 투자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가 추진하는 '2026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CIP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자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해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기관은 올해 해당 사업의 2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창업기업 5개사의 지식재산(IP) 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CIPO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기술과 지식재산을 사업 전략에 연결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민관협력 지원사업이다. 운영기관은 기업별 지식재산 현안을 진단하고, 필요한 IP 전략과 투자 유치 방안을 제안한다.
이날 행사에는 애드웨이브, 포인트솔루션, 엑시온랩스, 디지털로그, 지티엑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별 지정 테이블에서 투자자를 순차적으로 만나 사업 현황과 성장 계획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준비 과정에 필요한 조언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자자 매칭은 기업별 투자 단계와 투자기관의 주력 분야를 고려해 구성했다. 멘토링에는 스케일업벤처스, SW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미래과학기술지주 등 6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별 투자설명자료(IR)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 사업 성장 가능성, 투자 매력도 등을 검토하고 보완 의견을 전달했다. 참여기업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사업 모델과 IR 자료를 점검하고, 직접 소통하며 투자자 네트워크를 넓혔다.
신동현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는 “CIPO 프로그램은 유망 창업기업이 IP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 유치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밋업데이가 참여기업의 성장 방향을 점검하고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투자자 의견을 참여기업의 IR 자료 보완과 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