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기상품]고객만족-휴먼토크 `다뷰웹`

휴먼토크(대표 주용호)는 ‘다뷰 웹(davu.kr)’으로 문서보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회사는 기업 내부문서 보안용 통합뷰어 분야를 이끄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모든 이미지 파일을 보여주고 편집·변환·관리하는 기술과 전자문서(EDMS)를 생성하고 편집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2015 인기상품]고객만족-휴먼토크 `다뷰웹`

‘다뷰 웹’은 일반에 널리 알려진 ‘다뷰 인디’를 데스크톱PC 환경에서 웹으로 옮겨온 버전이다. 다뷰 웹 페이지(davu.kr)에 접속하면 모든 문서를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애플 맥OS, 리눅스 등 운용체계(OS)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기기 호환성도 높아 파일을 선택하면 모두 열람 가능하다.

휴먼토크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풀무원 등 국내 대기업에 꾸준히 다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공급했다. 통합 뷰어 시장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된 다뷰 웹은 추가적 SW 설치가 필요 없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 환경만 갖추면 모든 문서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되는 파일 확장자는 250여개에 이른다. 현존하는 포맷뿐 아니라 새로 추가되는 포맷도 신속한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문서내용을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해야 할 때는 솔루션 문서 공유 기능이 유용하다. 공유버튼을 누른 후 URL만 복사해 전달하면 된다. 작성자가 파일을 업로드하고 문서를 볼 사용자가 내려 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회사는 다뷰 웹이 파일을 공유하는 개념 자체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더라도 문서공유가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로도 가능하다.

다뷰 웹 우수성은 형님격인 SW ‘다뷰 인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뷰 인디는 지난해 출시 이후 1여년만에 사용자 57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 SW에 등록된 다뷰 인디는 문서뷰어 분야 1위에 오른 뒤 500일 가까이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용자 570만명 가운데 80%(45만명)이 꾸준히 솔루션을 재사용하는 등 충성도도 높다. 파일 별로 상단 탭이 자동 생성돼 원하는 문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문서를 PDF로 변환해도 기존 기록한 책갈피를 그대로 생성할 수 있다.

문서 보안 기능도 뛰어나다.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휘발시킬 수 있어 저장·인쇄·캡처 방지가 가능하다. 파일 경량화를 통해 원본의 1~30% 수준까지 용량을 축소시킬 수 있다. 신속한 문서 열람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부하를 감소시킨다.

휴먼토크는 ‘다뷰 인디’와 ‘다뷰 웹’의 두터운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웹팩스·모바일 팩스 등과 연계해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신규 수익 모델과 함께 다뷰 인지도를 기반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용호 휴먼토크 대표는 “관공서나 기업체 홈페이지에 어떤 문서를 첨부하더라도 불편 없이 열어볼 수 있다”며 “포맷 여부와 관계없이 문서와 메일 첨부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성자가 천편일률적 문서 포맷을 활용하는데 벗어나 다양한 포맷으로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어 상황에 적합한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