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미, 정보보호 표창 수상…"정보보호 공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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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여하는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정보보호 공시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 제도와 관련해 표창이 수여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6일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열고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장관 명의 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정보보호 대상 2점, 공로상 2점, 해커톤 우승 1점과 함께 유공자 표창 12점이 수여됐다.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한싹시스템, SK브로드밴드, 스트리미에 주어졌다. 이 가운데 SK브로드밴드와 스트리미는 정보보호 공시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활성화하려는 측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이 분야 표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스트리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유일하게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한다. 백명훈 스트리미 이사는 “스트리미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서 규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보보호 공시를 추진했다”면서 “향후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에서 명시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경영 투명성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부문에선 유영일 테르텐 대표,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총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정보보호 대상은 삼성서울병원과 스푼라디오, 공로상(개인)은 소재승 에스원 상무와 이용표 한국수력원자력 차장에게 돌아갔다. 에스앤피랩은 정보보호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 대상을 받았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 활동 영역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된 가운데 안전성을 위해 사이버 보안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정보보호 산업인 역할이 컸던 만큼 디지털 시대 'K-사이버방역' 추진과 함께 정보보호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