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권의 에듀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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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학생의 시간은 공짜가 아니다

    “방학 중에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도, 학생들을 모집할 수 없어요. 학생들 대부분 아르바이트가 최우선이에요. 아르바이트 시간과 겹치면 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요.” 어느 한 대학 교수 말이다. 방학마다 겪는 현실이다. 취업캠프를 열고, 해커톤을 준비하고, 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해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다. 프로그램 질이 낮아서가 아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가져간 것은 아르바

    2026-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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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AI시대, 컴퓨터공학 교육은?

    “졸업생 중 상당수가 취업을 못하고 있어요. 예년에 비해 취업률이 너무 떨어졌어요. 취업을 못한 학생들을 모아 학교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 위치한 중상위권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교수 말이다. 한때 취업보증수표로 불리던 컴퓨터공학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다. 몇년 전까지만도 취업률도 높고, 연봉도 높아 선호도 '탑'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미국 뉴욕 연

    2026-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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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AI 인재양성 지원, 해외 한인학생 예외 아니다

    “아빠 일 때문에 해외에 나와 있는데, 아이 교육이 많이 신경 쓰여요. 특히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을 배운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를 오가면서 현지 거주하는 한인에게 들은 말이다. 현재 해외 거주 한인은 700만명을 넘는다. 이 중 일 때문에 해외 거주하는 장기체류자도 상당수다. 재외 한인 중 10만명은 초·중학생으로 추정된다. 재외 한국국제학교도 34개교에 이른

    2026-05-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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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외국인 유학생 유치,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학령인구가 줄고 있어, 유학생 유치가 절실합니다. 실제 유학생 유치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서울권 A대학 교수 “유학생이 늘어나는 만큼, 불법체류자가 늘어난다는데, 이제는 유치보다 정주를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1학기만 등록하고 사라지는 유학생들

    2026-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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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세계적 국산 교육용SW 탄생을 위해

    #중국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SW)인 '슈퍼맵'. 자국의 정부 지원으로 급속도로 성장해 아시아 넘버원 GIS로 성장했다. 미국의 에스리(ESRI)가 80% 이상을 장악하는 국내 GIS 시장과 달리 중국에서는 자국 SW인 슈퍼맵이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2026-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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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진정 지방대를 살리고 싶은걸까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문제가 많습니다. 왜 10개를 만드는 건지? 왜 그 대상이 거점국립대인지, 거점국립대라는 말은 또 누가 만든건지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앞서 지방대학을 살리자고 많은 예산을 들여 글로컬 대학을 선정해 놓고, 또 어마어마한 예산을

    2026-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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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깜깜이 입시 속 수시 납치

    “혹시 몰라 보험성으로 수시 전형에 응시한 학교였는데, 합격 했어요. 수시 시험 후 발표한 수능 성적이 수시에 합격한 학교보다 몇 단계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었는데….”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르는 수험생 학부모 말이다. 현 대학입시 절차를 잘 모르는 사람은 '

    2025-1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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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교육당국이 수험생을 혼란스럽게 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수능이 끝난 후 과목별 난도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교육 당국은 난도를 높여 출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수험생들은 '불수능'일 정도로 어려웠다고 체감한다. 시험 문제를 풀어 본 학원 강사들도 입시 커뮤니티에 문제

    2025-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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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추워지면 늘 찾아오는 그날

    끝이 없을 것 같던 더위도 지나고, 날이 선선해졌다. 거리에는 낙엽도 쌓이기 시작했다. 이 맘때면, 선선해진 날씨를 좋아하기보다, 걱정과 두려움이 커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 3학년 학

    2025-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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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교육 인프라, 국가적·장기적으로 고민해야

    “무조건 새로 만들기보다 기존 것 중 활용도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는 제도나 시스템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고도화 한 후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매번 정권이 바뀔때마다, 또는 지역 교육청마다 궁극적으로 취지는 같은데, 운영 방식이 각기 다른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 매

    2025-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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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해외 한인학생의 값진 SWTO 경험

    “이 곳에서는 이런 대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에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제11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에 참가한 한인 학생의 학부모 말이다. 올해 11회를 맞은 SWTO는 베

    2025-08-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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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대학의 역할이 변하는데, 평가는…?

    1위 세종대, 2위 경희대, 3위 KAIST, 4위 서울대, 5위 성균관대, 6위 한양대… 1위 충북대, 2위 전남대, 3위 경북대, 4위 원광대, 5위 충남대, 6위 부경대… 위 대학 순위는 어떤 순위일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학 평가에서 볼 수 있는 순위하고는

    2025-07-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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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새 정부의 디지털 교과서 정책

    새 정부가 출범했다. 많은 언론이 앞다퉈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분석하고, 다양한 업계 의견을 전달한다. 유독 우려가 큰 분야가 있다. 교육 분야다. 그 중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 정책이다. 지난 정부에서 AI DT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영어, 수

    2025-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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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지역 우수대학으로 지역소멸을 막는다면

    지역 소멸이 사회 이슈로 등장한지 오래다. 최근 대통령 선거 후보들도 앞다퉈 지역 소멸 대책을 내놓는다.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지만, 이 중 한 축이 교육환경이다. 특히 대학이다. '벚꽃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 이 말은 꽤 오래 전부터 얘기

    2025-05-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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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대학의 기술 이전 사업화

    '산업교육진흥법'이 2003년 '산업교육진흥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협력법)'로 전면 개정된지 올해로 22년을 맞는다. 이 법은 산학연협력을 촉진해 교육과 연구 연계를 기반으로 산업사회 요구에 맞는 창의적 산업인력 양성과 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25-04-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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