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기사 썸네일
    미국 2025 국가안보전략과 ESG전략

    지난 주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안보전략(2025 National Security Strategy)이 발표됐다. 동맹·공급망·인공지능(AI)·청정에너지·핵심광물·전략 인프라를 '국가안보의 확장 영역'으로 규정하며 중국과의 기술·산업 패권경쟁 장기화를 공식화했다. 기후

    2025-12-10 16:00
  • 기사 썸네일
    마이데이터를 위한 변론

    마이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22년 금융 분야에서 시작된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모든 지출을 한눈에 관리하고, 소비 내역에 맞는 맞춤형 카드를 추천 받는다. 또, 마이데이터로 신용평점을 높이고, 금리가 더 낮은 대출로 쉽게 갈

    2025-12-09 16:00
  • 기사 썸네일
    AI 대전환 시대, 표준은 어떻게 '인류의 신뢰 인프라'가 되는가

    지난 12월 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국제 AI 표준 서밋'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이용자를 넘어 글로벌 규범의 설계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 상징적 회의다.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

    2025-12-08 16:00
  • 기사 썸네일
    기술이 바꾸는 경기도의 재난안전 패러다임

    기후위기와 도시화가 겹치면서 재난은 복합·광역화되고 예측도 어려워지고 있다. 산불은 대형화하고, 산업단지 오염 배출은 은밀해졌다. 지반침하·교량 노후화·도로 결빙 같은 생활형 재난도 늘고 있다. 이제 재난 대응은 현장 경험이나 기존 시스템에만 의존할 수 없다. 실시간

    2025-12-04 16:00
  • 기사 썸네일
    드론 산업을 바꾸는 AI 반도체

    드론은 오래전부터 미래 산업을 상징하고 주도하는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과거의 드론 기술은 스스로 주변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기능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사람이 조종하는 장비에 가까웠다. 비행 안정성은 자이로센서와 단순 제어 알고리즘에 의존했고, GPS가 있을

    2025-12-04 14:45
  • 기사 썸네일
    '어쩔수가없다'는 현실을 넘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누적 관객 300만에 달한다. 필자 또한 그 중 한 사람인데, 띄어쓰기 하나에도 집요하게 매달리며 의도를 담는 감독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플롯과 시퀀스를 해부하듯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다. 영화 속 서사를 따라가며 여러 해석이 떠

    2025-12-02 16:00
  • 기사 썸네일
    유럽·한국 데이터 동맹, 글로벌 표준 전쟁의 변곡점

    데이터 스페이스는 기존 중앙집중식 데이터 공유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기업 비밀을 보호하면서도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개별 기업이 데이터 주권을 유지한 채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유럽연합(EU)이 가장 먼저 제도화했다. GAIA-

    2025-12-01 16:00
  • 기사 썸네일
    개인 이해하는 AI를 향해...'증강 AI GPR'이라는 새로운 AI 모델 부상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초대형언어모델(LLM) 발전은 '인공지능(AI)이 인간 언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시대'를 향한 도약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시장은 또 다른 질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언어를 잘 다루는 AI는 많은데, 왜 사용자를 진짜 이해하고 예

    2025-12-01 11:15
  • 기사 썸네일
    비즈니스 현장에서 AI 프롬프트, '사고의 구조' 디자인으로

    세계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초고속 연산 능력과 멀티모달 AI 등장은 산업 구조와 노동의 개념을 바꾸고 있으며, 기업 경쟁력은 더 이상 기술 보유 여부로 결정되지 않는다. 같은 AI를 사용하더라도 누가 더 정확하고 깊이 있게 활용하는가, 즉 AI가

    2025-11-30 14:32
  • 기사 썸네일
    AI 홈닥터 시대, 마이데이터가 의료를 바꾼다

    병원을 옮길 때마다, 자신의 의료정보임에도 의료진 간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아 같은 검사를 반복하게 된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의료 데이터는 여전히 병원마다 흩어져 있고, 환자가 언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정확히 기억하거나 서류를 챙기지 않으면 중복 진료나 검사

    2025-11-26 14:32
  • 기사 썸네일
    마이데이터 전 분야 확대, 개인정보 기본권은 어디에

    개인정보개보위원회(이하 개보위)는 최근 소비자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 요청하는 개인정보의 범위를 산업 전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령을 추진 중이다. 게다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정보주체를 대리해 전송요구권을 행사하면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2025-11-25 16:28
  • 기사 썸네일
    K디스플레이, 중국을 두려워할 것인가 판을 키울 것인가

    11월 1일 열린 APEC 2025 한·중 국빈만찬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과 옥으로 된 문방사우를 선물했다. 시 주석은 “이 제품에 들어간 디스플레이가 한국 기업이 만든 패널”임을 강조했다. 짧은 대화지만 많은

    2025-11-25 16:00
  • 기사 썸네일
    AI가 만든 '쉬운 정보' 혁명: 누구나 이해 가능한 기술이 바꾸는 사회

    우리는 매일 일상에서 행정 안내, 정책 문서, 의료 설명서, 금융 약관, 학교 공지, 계약서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접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지나치게 어렵고 길며 복잡하게 느껴진다.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그리고 문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사

    2025-11-25 09:00
  • 기사 썸네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안보의 핵심은 국가의 정보 역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취임 직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처럼 각 부처에 흩어진 정보를 통합·분석·처리하는 국가정보국 신설을 지시했다. 미국은 2024년 '정보 개혁 및 보안법(RISA)'을 제정해 해외 정보 수집과 상업 데이터 구매를 중앙 통제 체계 아래 두며

    2025-11-24 16:00
  • 기사 썸네일
    기업의 AI 전환과 고용의 메타모르포시스

    우리는 지금 산업과 고용의 '변태기(變態期)'에 들어섰다.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은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챗GPT가 등장한 2022년 말 이후 금융, 법률, 정보기술(IT) 등 고숙련 사무직 분야에서 청년층

    2025-11-2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