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전자약이 연구개발(R&D)을 지나 진료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상용화 초기 진입 장벽으로 지목되던 처방 실적 부재를 깨고 시장에서 유효한 치료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자약 시장의 처방 확산은 뇌 질환 분야가 주도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미세 직류전기자극(tDCS) 기반 비침습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 스팀+'는 국내 770여개 병·의원에서 누적 처방 140만건을 넘어섰다. 좌측 전전두엽을 활성화해 우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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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의료/'전자약', 처방 실적 부재 딛고 치료 옵션 부상2026-09-21 12:00 -
AI로 중처법 넘는다/서진메카닉스, AI가 24시 안전관리…위험구역 진입 80% 줄여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두기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나서고 있다. AI가 24시간 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즉각 경보를 보내는 데 이어 안전조치 이력까지 자동으로 기록하면서다. 인력과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에서 AI가 사실상 '상시 안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다. 경남 김해에서 부품 가공업을 하는 서진메카닉스는 상시근로자가 30여명이다. 이 회사는 중처법 확대 적용 이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부담
2026-09-21 12:00 -
AI로 중처법 넘는다/HNT, 지게차 사고 AI로 잡는다…선제 위험 차단50인 미만 중소 제조기업 HNT의 생산현장에서는 작업자와 지게차가 같은 공간을 오간다. 교차로나 설비 주변, 적재물로 시야가 제한된 곳에서는 운전자가 작업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안전관리 인력을 충분히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관리자가 현장의 모든 위험 순간을 지켜보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HNT는 이 같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블티의 인공지능(AI) 산업안전 솔루션 '헤임달(HEIMDALL)
2026-09-21 12:00 -
AI로 중처법 넘는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AI가 작업자 움직임까지 본다…아차사고 30%↓ 목표항공기 부품 제조현장에서 인공지능(AI)이 작업자의 관절 움직임까지 분석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포착하는 'AI 안전관리자'로 나선다. 작업자나 안전모를 단순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자세와 행동 변화를 분석해 낙상·협착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징후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항공우주 전문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4개, 미국 2개 등 총 6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 상시근로자는 약 450명이다. 항공기 구조물 조립과 판금·
2026-09-21 12:00 -
공공부문 AX/ 마우스 클릭이 수출길 연다…코트라, 무역 패러다임 대전환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해외 인증 규제와 바이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실무 마케팅까지 도 맡을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무역 지원 체계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이식하며 전통적인 수출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꾸고 있다. 올해 우리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가운데, 코트라는 수출 저변을 넓히고 체질을 고도화할 승부수로 '무역투자 지원체계의 전면적인 AI 혁신'을 꺼내들었다. 우선 '
2026-09-21 12:00 -
공공부문 AX/ AI로 사고 위험 미리 찾는다…TS, 교통안전·공공서비스 AX 전환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통안전과 자동차 검사 등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대응하는 방식으로 교통안전관리를 전환하고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행정까지 AI를 접목한다. 올해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국민안전, 거버넌스 등 4개 분야에서 26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사업은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사전예방 솔루션 '케이세이퍼(K-Safer)'다. 차량 운행기록과 사고정보, 도로시설, 기상
2026-09-21 12:00 -
AI가 바꾸는 의료/ 진료 현장 혁신 쌍두마차, 웨어러블 모니터링·AI EMR의료 인공지능(AI)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똑똑한 동료'로 자리잡고 있다. 환자의 이상 징후를 24시간 감시해 위험을 알리고, 영상 판독 결과를 문장으로 작성하는 생성형 AI까지 등장했다. 최근에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기록하고 필요한 의료정보를 먼저 제시하는 AI 기반 전자의무기록(EMR)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하는 분야는 웨어러블 기반 환자 모니터링이다. 씨어스의 '씽크
2026-09-21 12:00 -
AI가 바꾸는 의료/AI 제약, 신약 개발 '당기고' 품질 편차 '줄이고'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연구개발(R&D)과 제조, 품질관리(QA) 전 주기에 도입하며 'AX(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머물던 AI 활용 범위가 공정 최적화와 문서 자동화 등 실질적인 산업 인프라 고도화로 확장되는 추세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mRNA 백신 기반 'AI-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지능형 제조 플랫폼 구축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과제
2026-09-21 12:00 -
AI가 바꾸는 의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AI 돌봄 서비스복지·돌봄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AI가 단순히 안부를 묻는 것을 넘어 원격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 건강을 24시간 관리하며, 고령화 시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NHN와플랫은 전국 40여개 지방자치단체, 복지전문기관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공급했다.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센서가 어르신 움직임을 감지해 안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후면 카메라에 손가락을 15초간 터치하면 심혈관 건강,
2026-09-21 12:00 -
AI반도체 슈퍼루키/ 디노티시아, 'AI 기억 검색' 반도체 VDPU로 승부…벡터DB 병목 겨냥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이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기업 내부 데이터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하고 추론하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검색증강생성(RAG)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이미지·표·코드 등을 의미 단위로 탐색하는 벡터 검색이 AI 서비스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것이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 처리 전용 반도체(VDPU)'로 이 수요를 정조준했다. VDPU는 각종 데이터를 벡터로 전환 유사성을 비교하는 벡터DB
2026-09-21 12:00 -
AI반도체 슈퍼루키/ 엑시나, AI 메모리 병목 'CXL' 기술로 해결인공지능(AI) 서버의 병목은 연산 칩 속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프로세서가 빨라져도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속도가 뒤처지면 비싼 칩은 데이터를 기다리며 멈춘다. 업계가 '메모리 월(벽)'로 부르는 현상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빠르지만 가격이 높고 용량을 키우기 어렵다. 서버를 늘리는 해법은 전력과 비용을 함께 끌어올린다. 2022년 설립된 엑시나(2024년 12월 메티스엑스에서 사명 변경)는 데이터를 연산 장치로 보내는 대신, 데이
2026-09-21 12:00 -
AI반도체 슈퍼루키/ AI 답변 비용 낮추는 반도체…하이퍼엑셀, LPU로 승부AI 반도체 시장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에이전틱 AI 서비스가 확산하면서다. 가속기 경쟁력도 단순 연산 성능을 넘어 메모리, 전력,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된 LPU(LLM Processing Unit)를 앞세워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GPU를 대체하기보다는 워크로드에 따라 다양한 가속기를
2026-09-21 12:00 -
크래프톤, 게임 넘어 피지컬 AI까지…'AI 퍼스트' 기업 전환 가속크래프톤이 게임 제작과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AI 퍼스트' 기업 전환을 추진한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부터 게임 속 AI 캐릭터, 업무용 에이전트, 피지컬 AI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힌다. 크래프톤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26년부터는 매년 약 300억원을 편성해 구성원의 AI 도구 활용을 지원한다. AI가 개발자를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게임을 함께 제작하고 이용자와
2026-09-21 12:00 -
AI반도체 슈퍼루키/ 망고부스트,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OS부터 랙까지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은 질문 한 번에 답을 내는 챗봇과 다르다. 목표를 이해하고 도구를 쓰며 같은 작업을 반복하기 때문에 연산량, 즉 토큰이 급증한다. 단순 대화가 토큰 1이라면 추론형 거대언어모델은 약 10배, 에이전트 시스템은 약 1000배에 이른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비용과 효율을 맞추기 어렵다. 2022년 설립된 망고부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서버, 데이터센터를 한 세트로 묶어 이 문제를 푸는 쪽을 택했다. 김
2026-09-21 12:00 -
SKT, '인프라·모델·서비스' 풀스택으로 AI 국가대표 굳힌다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인프라부터 모델, 대국민 서비스까지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한 AI 풀스택 체계를 구축했다. AI 경쟁 축이 모델 성능에서 인프라와 실사용 접점 확보로 옮겨가는 흐름 속에, 독보적 풀스택 체계를 기반으로 AI 경쟁력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전담법인 SK하이퍼·SK호라이즌부터 독자 AI 모델인 에이닷엑스(A.X) K2, 에이닷·모두의 AI 등 서비스로 이어지는 수직 구조를 완성했다. 인프라에서 확보한
2026-09-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