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예스24에 이어 교보문고도 입점

11번가는 예스24에 이어 다음 달에는 교보문고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도서 서비스 형태를 직매입에서 오픈마켓 형태로 전환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11번가는 또한 도서 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31일까지 도서 6000여종을 최대 90% 할인한다. T멤버십 추가 10%, 오포인트(Oh! Point)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원호 11번가 도서그룹장은 “예스24와 교보문고 입점으로 11번가는 온라인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00만종의 도서상품을 갖추게 됐다”며 “당일 배송 등 편리한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