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드론 기반 '영상재난구조시스템' 공개

SK텔레콤이 자사의 실시간 영상 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를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의 드론과 결합해 공중에서 찍는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자사의 실시간 영상 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를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의 드론과 결합해 공중에서 찍는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초소형 영상 생중계 장비와 드론 전문업체 숨비의 드론을 결합한 '영상재난구조시스템(DMS)'을 선보였다.

DMS는 비와 바람에 강한 숨비의 산업용 드론에서 촬영하는 초고화질(풀HD) 영상을 롱텀에벌루션(LTE) 망을 통해 어디서든 끊김 없이 실시간 볼 수 있는 게 핵심이다.

기존 드론 영상 전송은 무선자동차 조정에 쓰는 무선 주파수 방식을 사용, 드론과 조종기 간 거리가 1~3㎞ 멀어지면 중계가 불가능하다. 또, LTE 망을 통한 드론 생중계를 위해 비싼 외산 장비를 활용해야 하지만 1kg 이상인 중계 장비의 무게로 드론과 결합이 쉽지 않다.

DMS는 세계 최경량 140g의 영상 중계장비인 'T라이브 캐스터'를 활용, 전국 어디서나 LTE 망으로 풀HD급 영상을 끊김 없이 송신할 수 있다.

'T라이브 캐스터' 가격은 2000만원대인 기존 LTE 방송장비 대비 7분의 1 수준이다. 전용 솔루션 'T 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활용하면 방송국 스튜디오와 현장을 연결하는 생방송 중계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등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DMS 또 다른 축은 숨비가 선보이는 세계 최고 수준 드론이다. 초속 13m 바람을 견딜 수 있는 드론으로 '드론 방식 구명장비 투하장치', '집접화된 송수신부를 가진 고효율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 '드론용 이착륙 시스템' 등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SK텔레콤과 각종 재난이나 조난 등 긴급 상황에서한 실시간 현장 확인과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영상재난구조 시스템 적용을 협의 중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 통신기술과 숨비 드론 기술을 활용해 각종 위험상황에 활용 가능한 영상 재난구조관제시스템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고객 생활을 안전하고 윤택하게 만들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산업과 SK텔레콤 ICT 간 결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SK텔레콤이 자사의 실시간 영상 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를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의 드론과 결합해 공중에서 찍는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자사의 실시간 영상 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를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의 드론과 결합해 공중에서 찍는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자사의 실시간 영상 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를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의 드론과 결합해 공중에서 찍는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자사의 실시간 영상 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를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의 드론과 결합해 공중에서 찍는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