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없이 스스로 농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트랙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농업기술 기업 애그시드의 '애그봇 T2 7 시리즈'는 운전자 없이 파종과 경운 등 다양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트랙터는 디젤 엔진이 발전기를 돌려 생산한 전기로, 모터가 궤도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연료 한 번 주입으로 최대 약 20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라이다,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이동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작업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기록 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최대 9톤의 후방 리프트 용량을 갖춰 대형 농기구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애그시드의 자율주행 트랙터는 유럽 일부 농가에 도입돼 실제 작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