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머신 시장 규모 향후 5년간 연평균 1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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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머신 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연평균 17%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스마트머신이란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기계를 말한다. 공장자동화를 이끄는 핵심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츠는 최근 세계 스마트머신 시장 규모가 5년간 연평균 17.0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머신 시장은 하드웨어, 전문가 운영시스템, 디지털 비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교육,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보고서는 스마트머신 시장이 확대되는 이유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출현을 꼽았다.

보고서는 “산업계에서 최근 탄력을 얻고 있는 최신 추세는 IIoT”라면서 “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서비스 부문 스마트머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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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동인구의 변화도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노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숙련된 근로자 공급이 제한이 있다. 평균 노동비용도 상승해 이를 대체하는 스마트머신 수요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2050년까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빠른 고령화 진전으로 노동 가능 연령이 크게 줄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머신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높은 설치비용이 꼽혔다. 자율 로봇과 같은 스마트머신에는 각종 센서,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이 요구된다. 이들은 초기 도입비용과 설치비용이 상당히 높다. 기존 아날로그 기계에 스마트머신을 연동하는 인프라 작업에도 큰 비용이 수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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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