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편하고 자유로운 속옷·수영복 인기"

티몬(대표 유한익)은 최근 1개월(5월 8일~6월 7일) 여름 패션 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브라렛'과 '모노키니' 매출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라렛은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 가슴 압박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최근 1개월 간 티몬 브라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했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볼륨감보단 착용감이나 편안함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수영복 부문에서는 모노키니 형태 수영복이 인기다. 같은 기간 모노키니 수영복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배 늘었다. 반면에 작년까지 인기를 끌었던 래시가드 매출은 67% 하락했다.
한편 티몬은 오는 17일까지 소호패션위크 기획전을 연다. 다양한 모노키니 및 수영복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12일 립합, 13일 톰앤래빗 모노키니 등을 최대 37% 저렴한 2만664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컴포트랩 브라렛은 58% 할인된 561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티몬 "편하고 자유로운 속옷·수영복 인기"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