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밑반찬 판매량 최대 5배 증가"

G9는 최근 1개월(5월 8일~6월 7일) 젓갈 판매 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간 명란젓은 5배 이상(410%), 오징어 및 낙지젓은 35% 늘었다. 고등어 및 꽁치 통조림 판매 건 수도 8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경진 G9 마트리빙팀장은 “식욕을 돋우면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색 밥반찬 구매 후기, 레시피(조리법) 등이 화제가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G9에서도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해 '신선지구'에서 고품질 신선식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신선지구 그때 그대로 명란(100g×3팩, 1만9800원)', '신선지구 자하람 매실발효액 새우장(500g, 1만7800원)' 등이다.

G9 "밑반찬 판매량 최대 5배 증가"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