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유럽 한인 과학기술자와 산업기술 R&D 협력 강화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재유럽한인과학자기술협회들이 양해각서를 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재유럽한인과학자기술협회들이 양해각서를 들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9개 유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에 KEIT와 MOU를 교환한 협회는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VeKNI),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UK),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ASCOF),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A), 재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KOSES), 네덜란드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NL), 재스위스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S), 재벨기에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Be), 스칸디나비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SSEA)다.

KEIT와 협회 9곳은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과제기획, 과제 평가·관리 등 전주기 R&D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기술 연구개발과 혁신활동과 관련된 기술·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한다. 유럽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과제를 확대한다. 신규과제 기술수요조사, R&D사업 컨설팅 등 연구개발 협력활동도 강화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