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로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소셜미디어 참여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의 지목으로 카카오 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를 선언하고, 다음 참여 주자로 송치형 두나무 의장·공태균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 대표·석순용 특허법인신세기 대표 등 3인을 지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카카오 T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임직원 업무환경에도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왔다.

카카오 T에 적용된 자동결제 시스템은 종이 영수증 사용 감소에 기여했다. 앱을 통해 미리 등록해둔 카드로 카카오 택시, 주차 등 서비스 이용 후 결제한 내역 확인 및 영수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업무용 이동 후 증빙이 필요했던 기업회원들에게는 자동결제 내역이 전송돼 별도 증빙 과정을 없앴다.

회사는 최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 택시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와 연계된 각 주차장 내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제작물도 모두 친환경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입사자 전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해 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에게 에코백을 선물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생 용지 및 콩기름 잉크로 제작된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제공했다.

류 대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생활 속 환경보호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사업영역뿐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환경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 친환경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