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입학 지원자 3년 연속 늘었다...3년 연평균 22.4% 증가

UST 본부 전경
UST 본부 전경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 내국인(일반전형) 신입학 지원자가 3년 연속 증가하며 학교 위상이 지속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지원자 수는 역대 최다였다.

22일 UST에 따르면 2022학년도 437명이었던 지원자는 3년간 연평균 22.4%로 매년 증가했다. 2025학년도에는 802명을 기록하며 연 지원자 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5학년도 총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 대비 83.5%가 증가해 2배 가까이 규모가 커졌다.

이는 2022~2025년 국내 자연,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전체를 크게 상회한다. 전체 연평균 증가율(6.33%)의 약 3.5배, 지원자 수(20%)의 약 4배에 달한다.

충원율도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으로 100%를 기록했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정원을 기존 300명에서 390명으로 증원하고도 100%를 달성했다. UST는 2027학년도에도 내국인 대상 일반전형 정원을 10% 추가 증원해 연간 총 4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런 성장은 나라 전반의 이공계 학생 감소 우려 속에 일어난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 UST는 국가연구소 기반 특성화 대학원의 독보적인 연구중심 교육 인프라, 국내 최고의 학생 장학 혜택,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 연구성과, 설립 20년을 경과하며 본격화하는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위상 등 우수성이 영향을 끼친것으로 봤다.

UST 전체 내국인 졸업생 약 10%가 2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정규직 연구원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센터장·단장 등 핵심 보직자로 성장하는 동문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 서울대, 경북대, 세종대 등 주요 대학 교수 임용 사례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 과장 등 국가 정책 관계자로 성장하는 사례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연구소 딥테크 기반 벤처기업의 CEO, CTO 등으로 성장한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내국인 졸업생의 취업률은 94.6%다.

학생들은 국가연구소에서 학생연구원으로서 국가 R&D 프로젝트에 1저자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집중적인 연구중심 교육을 받는다. 지난 2월 기준, 박사과정생 46.4%가 JCR 상위 10% 이내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졸업했다.

또한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2025년 11건 선정 등 최근 5년(2021년~2025년) 연속 전국 대학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톱 전략 연구단 단장에도 교원 5명이 선정됐다.

강대임 총장은 “앞으로 UST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지원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 교육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고 학생 장학혜택을 더욱 확대해, UST를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명문 대학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