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조업의 경쟁력강화 차원에서 물류합리화작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17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정부는 제품의 포장및 수송등 물류 비용의 상승이 제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기존의 물류.포장관련 KS규격을 전면 재정비하고 필요한 규격을 추가로 제정,보급하는 등 물류합리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와관련,공진청은 현재 포장치수, 포장방법, 포장재료및 용기, 용어, 시험 방법등 포장관련규격 1백48종과 물류용어, 운반기계, 보관설비, 바코드등 물 류관련규격 79종등 총 2백27종에 달하는 관련규격에 대한 보완작업을 실시해 금년중에 55종의 규격을 제.개정할 계획이다.
공업표준심의회의의 심의를 거쳐 새로 제정될 규격은 국내는 물론 국제간의 연계 수송과 하역의 기계화로 수송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유닛 로드 (상 품의 취급 또는 기계화가 용이하도록 단위화물화 한 것)의 치수및 유닛 로드 시스팀 통칙, 현재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는 트럭적재함 치수, 물류의 전산화 정보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바코드 스캐너및 인식기등 정보관련 규격, 주트 팰릿등의 수송장비등 40종이다.
또한기존 규격에 대한 개정작업도 병행해 산업포장의 적정기준, 상자형 팰릿 통조림용 공관등 15종의 규격을 새로운 국제및 국내환경에 맞도록 개정 키로 했다.
특히이번 물류.포장관련규격의 재정비는 포장, 수송, 보관, 하역, 정보관리 등의 모든 관련 용역이 일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종합시스팀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물유통 촉진법을 관장하고 있는교통부 로부터 물류장비, 물류관련시설등 규격화가 필요한 내용을 요청 받아이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표준화의 보급활용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에 따라 사업자의 인식 을 높이고 물류에 대한 전문인력을 크게 늘리는 한편 물류표준화가 전기업으 로 확산,정착되고 물류비급증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도로 항만등 국가기간시설이 신경제 5개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공 자원부 교통부등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