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전자산업 규모가 세계 경기 활성화와 엔고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연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산업연구원이 수정보완한 94년 전자산업전망에 따르면 최근들어 세계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획복되고 엔화상승에 따라 수출이 당초 예상 보다 크게 늘어 올해 전자산업전망도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산업 생산고는 지난해보다 13.9% 증가한 4백10억3천만달러에 달하고 내수규모는 9.9% 정도 늘어난 1백34억9천7백만달 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 수출은 지난해보다 16.9% 늘어난 2백60억4천 8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당초 수출 증가율 전망치 13%대보다 3.8%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한편수입도 연초 기대치보다 약간 높은 13.1%의 증가세를 보여 올 연말 까지 총 1백34억8천7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문별수출 전망을 보면 가전수출은 지난해보다 9.3% 늘어난 68억3천4백만 달러, 산업용은 19.2% 신장된 58억8천7백만달러, 전자부품은 20.8% 늘어난1백33억4천만달러에 각각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