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항공우주분야의 수출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삼성항공.대우중공업.대한항공 등 항공 3사를 비롯10개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항공분야수출은 지난해1억9천8백여만달러에 비해 23.1%가 감소한 1억5천3백여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수출감소전망은 주수요처인 미보잉사.맥도넬 더글러스사 등의 항공기 수주량 감소로 국내 업체들의 항공기 엔진 및 부품 공급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데다 항공3사도 중형항공기사업주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는데 실패,개 발투자가 활발치 못한데 따른 것이다.
수출대상품목별로는전체의 70.3%를 차지하는 기체부문(소재포함)이 전년대비 26.5% 줄어든 1억2백41만달러로 예상됐으며 지난해 약 1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자부문의 경우 올해에는 수출실적이 전무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부문의수출이 올해 전무한 것은 관성항법장치전문업체인 리튼 코리아가 3월말 철수한데다 조종석음성녹음장치 수출업체인 금성정밀의 수출계약도 93 년말로 종료됐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삼성항공 7천30만달러, 대우중공업 5천만달러, 대한항공 3천1백 51만달러 등 항공3사의 수출이 전체의 99.5%인 1억5천1백80만달러로 조사됐다. 국가별 수출은 대미수출이 지난해보다 14.6% 줄어든 1억1천1백여만달러, 대 영국 수출이 69.5% 감소한 1천5백만달러로 각각 전망됐으며 독일 및 프랑스 로의 수출은 각각 58.1%, 34.9% 증가한 1천6백만달러, 7백52만달러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