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회복의 확산 추세에 힘입어 중소제조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7일 중소기업 은행에 따르면 2천8백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3월의 중소제조업 생산지수(90년=1백)는 1백30.7로 각각 전달과 전년 동기대비 16.1%와 15.6%가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소제조업 생산은 지난 1, 2월중 각각 작년동기대비 14.4%와 7% 가 증가, 1.4분기 전체로는 12.4%가 증가해 지난 90년 3.4분기의 14.4% 이후 최고를기록했다. 중소 제조업 생산이 이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올들어 경기 회복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수출과 내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는컴퓨터.자동차부품.전자부품.조립금속제품.기계부품.비료.농약 등의 생산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화학.기계.전자관련 업종의 생산이 활발한 중공업이 지난 1.4분 기중 전년동기대비 18.7%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경공업은 음식료품.목재.피 혁.신발 등 일부 업종의 부진으로 5.4% 증가에 그쳤다.
이에따라 중소 제조업의 고용도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전달 수준에 그쳤으나 3월에는 0.2%가 늘어나는 등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