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2차로 허가될 전국 62개 케이블TV 지역종합유선방송국(SO)의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최근 해당지역 상공인과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이 활발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보처가 올 상반기중에 허가할 예정인 전국 62개 지역의 SO사업자 선정을 놓고 해당지역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상공인들 이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한편 중계방송업자들도 허가 권을 따내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차 허가대상지역 상공회의소에 공문을 보내 해당지역 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컨소시엄을 구성, CATV 사업권획득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천.평택 등 수도권지역에서 이미 중계유선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12개 중계유선방송업자들도 최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그 지역 유력인사들과 공동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유선방송진흥회(회장 김장규)는 CATV방송의 조기정착을 위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와 기존 중계유선방송사업자간의 협력방안에 관한 내용을 담은 "종합유선방송 조기정착방안"을 마련, 최근 공보처에 건의한 것으로알려졌다. <조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