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사용자 대상 조사 "일 문화개방 거부감 적다"

컴퓨터 통신인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일본문화 개방에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한국PC통신(대표 김모수)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PC통신 하이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컴퓨터 여론조사 "하이텔 베스트"에 나타났는데 일본문화 개방에 대해 전체 응답자 1천8백27명중 44.1%인 8백6명 이 "찬성" 혹은 "절대 찬성"이라고 답하였으며, 역시 비슷한 숫자인 7백88명 (43.2%)은 "반대" 혹은 "절대 반대"라고 답했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12.7%인 2백33명에 달해 PC통신인들은 일본문화 개방에 대해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PC통신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혹은 연주곡은 모래시계 로 전체 응답자 2천1백44명의 10.5%인 2백25명이 꼽았으며 2위는1 백96명(9.1%)이 꼽은 "015B의 슬픈 인연", 3위는 1백50명(7.0%)가 꼽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PC통신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로는 "박진영의 날떠나지마(6.4%)", "The Classic의 마법의 성(5.4%)"등이 꼽혔다. 출퇴근 혹은 통학시간의 짜투리 시간 활용법으로, 전체 응답자 1천4백57명중 3백69명(25.3%)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으며, 3백5명(20.9%)은 "음악, 라디오 등을 듣는다"라고 답했고, 1백91명(13.1%)은 "신문, 잡지 등을 읽는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하루 일과를 계획한다"고 답한 사람은 1백57명 10.8% 이었으며 "책읽기" 혹은 "외국어 공부" 등 자기 개발을 위해 투자하는 경우도 각각 10.1%, 4.5%에 달했다.

앞으로 15년후인 서기 2010년 우리나라 초우량 기업 후보 1위로는 응답자 1백7백32명중 45.2%인 7백82명이 "삼성"을 꼽았으며, 2위로는 1백69명(9.8 %)이 꼽은 "현대"가, 3위로는 1백26명(7.3%)이 꼽은 "럭키금성"이 차지했다. 또한 10위내에는 "한국통신(4위)", "이동통신(7위)", "데이콤(9위)" 등 통신회사가 3개나 포함되어 있어 미래사회는 정보통신 산업이 주도하고 있음을보여줬다. 2010년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로는 응답자 1천5백45명중 54.3%인 8백39명이" 온라인 매체(PC)통신"을 꼽았으며 4백32명(28.0%)은 TV를, 2백10명(13.

6%)은케이블 TV를 꼽았다.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를 꼽은 사람은 각각1.

9%,0.3%였으며, 라디오를 꼽은 사람은 전체의 0.2에 불과했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