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체계 개편…중장기 성장전략 실행력 강화

7월 1일 임시주총·이사회 거쳐 김영호 사장, 사내이사 및 공동대표이사로 최종 선임
김영호 대표 '글로벌 사업성장 총괄', 이철승 대표 'CFO·내부통제 강화' 분담
경영관리와 사업성장 양대 축 체제 완성… 의사결정 속도 및 실행력 제고

김영호 휴니드 신임 공동대표.
김영호 휴니드 신임 공동대표.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7월 1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영호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한 데 이어 기존 이철승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방산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항공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사업포트폴리오의 질적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휴니드는 이번 경영진 개편을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사업 부문별 책임경영 체계를 한층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동대표로 선임된 김영호 대표는 국내 방산 및 항공 산업의 성장을 장기간 주도해 온 대표 경영 전문가다. 김 대표는 삼성항공에서 산업 전반에 대한 탄탄한 실무 경험을 축적한 이후, 삼성탈레스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한화시스템에서 부사장 및 고문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사업전략 수립 및 실행 역량을 입증해온 인물로서, 방산 사업 특유의 사업구조와 고객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첨단 기술 기반의 사업 운영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전문성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지난 4월부터 휴니드 사장으로서 사업구조 전환, 방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항공사업 확대 및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총괄해왔다. 중장기 전략과 주요 경영 과제의 실행을 직접 주도해온 만큼,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서 회사의 외형 성장을 이끌게 됐다.

이번 새롭게 출범한 공동대표 체제는 '경영관리'와 '사업성장'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이철승 대표는 CFO로서 재무 및 관리 중심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내부통제 시스템과 전사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신임 김영호 대표는 글로벌 사업전략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심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휴니드는 이와 같은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방산·항공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의사결정 및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니드 관계자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포트폴리오 전환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보다 책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한 경영체계 개편”이라며, “방산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