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3국, 통신기기시장 급성장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 3국의 통신기기시장이 오는 98년 까지 약8억달러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의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3개국가에서는 앞으로 통신시장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 외국기업의 참여가 쉬워질 것으로 보여 향후 5년간 대규모시장이 형성될 전망 이다. 인도차이나반도지역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프랑스의 프랑스 텔레콤(FT) 을 비롯한 통신서비스.기기업체와 미국 시장조사회사 피라미드리서치사 등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이들 3국의 통신기기시장이 오는 98년에 7억8천6백만달러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에서는 전기통신총국(DGPT)이 오는 2000년까지 27억달러를 투자해 전화망을 정비、 현재의 42만회선에서 2백50만회선으로 확장하는 한편 최근에는 매출액을 분배하는 이른바 사업협력계약이 외국업체들간에 체결되면서 외국업체의 베트남시장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태국의 기업그룹인 시나와트라 인터내셔널이 국내 및 국제전화 에서부터 셀룰러 및 무선호출기에 이르는 통신서비스에 참여하는 등 공중통 신관련기기 시장이 오는 98년까지 2천1백만달러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수년내로 8만~9만회선의 증설을 목표로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도 오는9 8년까지 공중통신기기시장이 3천3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3개국의 시장을 분야별로 보면 공중통신관련분야가 4억5천1백만달 러、 이동통신분야는 2억7천3백만달러、 상용통신부문은 5천9백만달러규모의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