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자동화업계, 주거용시장 공략 박차

빌딩자동화업계가 최근 들어 기존 사무용 및 업무용빌딩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 대형아파트등 주거용 수요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급빌라、 주상복합빌딩등 분 양가 규제를 받지 않는 공동주택건설이 급증하면서 주거용 빌딩자동화시스템 시장이 신규시장으로 급부상、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 고 있다.

특히 기존 무인 전자경비시스템、 방재시스템등 빌딩관리시스템에서 중앙 집 진식 청소시스템、 홈오토메이션、 연수시스템、 출입문 지문감식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 욕실 수온 조절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등 개별 가정을 통합관리하는 IAS(Intelligent Apartment System)등의 수요 증가를 겨냥、 제품 개발과 함께 공급권 확보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재택근무추세를 고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시스템개발을 서두르는등 신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우성건설、 동아건설、 현대건설、 중앙개발등 건설업체들의 경우 자사 IBS사업팀을 중심으로 기존 사무용 빌딩 위주에서 주상복합형 건물 을 대상으로 무인첨단경비시스템、 조명제어、 공기청정시스템등 주거용 개별시스템 공급과 함께 통합시스템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중앙전자、 한국통신 、 코암정보통신、 세부엔지니어링、 동방전자등 개별시스템 생산업체들도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주택고급화가 급진전되면서 욕조수온조절시스템、 중앙 집진식 청소시스템을 포함할 경우 가구당 7백만~8백만원 이상으로 연간3천억원 이상의 신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