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자건강기기붐이 일고 있다.
최근들어 전자건강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북경시내 백화점이나 전문점 에서는 전자건강기기의 판매코너를 증설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의자식 마사지기이다. 한 전문코너에서는 일본 제 마사지기인 "OSIM"을 전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3천6백80원(약35만원)으로 일반 봉급생활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비싼 감이 있지만 하루 평균 10여대정도가 판매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마사지기는 "묘수"、 "소랑중"등 중국제품으로 가격은 "OSIM" 의 10분의 1 정도인 4백원이다. 특히 소랑중의 경우는 지난 94년 7월에 처음출하된 6백대가 판매 13일만에 품절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마사지기의 판매대수는 매월 2배가량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이 수요를 미처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북경시내에서는 품절사태를 가져오기도했다. 최근 2년사이 전자건강기기는 대중시설에서 가정소비로 변해가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건강이나 보건분야보다는 의식생활 을 중시해온 상해와 광주지역에서도 건강기기의 구입붐이 불어 현재 상해의 건강기기보급률은 38%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94년의 월간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3배나 많은 4백50만원을 기록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