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전자업체들 게임기 판촉전 치열

어린이날을 맞아 전자업체들의 게임기 판촉경쟁이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 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대기업들은 이달부터 일제히 어린이고객을 끌어들이기위해 대대적인 제품광고와 함께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는 게임기 판매가 올1.4분기중에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배이상 늘어나는등 신장세를 보였으나 비수기인 지난 4월부터 주춤거리고 있는 데에 따라、 어린이날을 맞아 게임기수요를 재차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LG전 자는 지난달에 전국적으로 3-DO기기의 경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어린이날 을 맞아 3-DO구입고객에게 시계등 판촉물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이달부터 직판점과 대리점별로 일제히 실시키로 했다. LG전자는 전문점과 대리점을대 상으로 이같은 판촉행사시에 판촉비의 50%를 본사가 지원키로 했다.

또 삼성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게임기광고를 확대하는 한편 판매점에서 일제히 사은행사를 갖기로 하고、 8비트와 16비트게임기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판촉물로 "캐치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최근 시판에 들어간 유아용 컴퓨터학습놀이기인 "피코"의 판촉도 강화키로 하고 유치원등을 대상으로 실연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현대전자는 최근 게임기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데 따라 본사차원의 판촉행사를 준비、 이달부터 그림을 맞추는 "피쳐 퍼즐"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전 대리점에서 일제히 갖기로 했다. <원철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