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캐나다 하이버니아 해상의 초대형 원유생산설비인 7천5 백t급 슈퍼모듈 제작을 마친데 이어 13일 두번째 슈퍼모듈인 5천2백t급 거주설비모듈 제작을 끝내고 출항시킴으로써 2년에 걸친 하이버니아 해상 원유 생산설비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완공한 슈퍼모듈은 캐나다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상유전개 발사업에 투입될 원유 및 가스생산설비의 일부로 지금까지 제작된 해상원유 설비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현재 캐나다 해상원유설비공사에 투입되는 총 5기의 초대형모듈은 현대중공 업이 2기를 제작하고 캐나다가 2기、 이탈리아가 1기를 제작한다.
하이버니아 해상 유전지역은 캐나다 뉴펀들랜드주로부터 3백km이상 떨어진북극 근해로 이번에 제작된 모듈은 영하 46도 이하의 혹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