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분기 유럽 컴퓨터시장 호조

올해 3.4분기 유럽 컴퓨터시장은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비수기로 인해 미미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4.4분기에는 다시 회복세를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회사인 IDC 는메인프레임, 워크스테이션, PC, 주변기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망라한 3.4분기 유럽 컴퓨터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의 성장에 그쳐1.4분기 9.3% , 2.4분기 7.1%를 크게 밑돌았지만 4.4분기에는 겨울방학및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성수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PC시장은 거세지는 가격인하 경쟁이 수요를 촉발시키는 데다 윈도95 를탑재한 제품의 본격적인 출하로 20%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윈도95도 이 기간에 본격적으로 출시, 올해말까지 유럽시장에서 약6백50만카피가 팔릴 것으로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사는 전망했다.

한편 PC및 급속한 시장확대를 보이고 있는 이동통신장비의 수요호조에 힘입어 유럽 반도체시장도 39%의 성장률을 기록, 36%의 세계시장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