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프트웨어업체들이 관련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판사업에 잇따라 신규 참여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스코.미리내 등 게임소프트웨어업체들은 최근 계열사를 설립하거나 관련사업부를 신설, 게임관련 전문기술서적 및 매뉴얼 타이틀 등을 발행하고 있다.
게임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출판사업에 뛰어들어 게임소프트웨어관련 핸드북과 매뉴얼북등을 출간하고 있는 비스코는 지금까지 "삼국지Ⅲ"를 비롯 "대 항해시대Ⅱ" "원조비사" "삼국지영걸전" 등을 평균 5천~1만부씩 발행, 게임 상가의 서적코너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출시하는 게임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핸드북을 지속적 으로 발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미리내는 최근 게임소프트웨어의 제작과 관련된 전문기술서적 등을 중심으로 출판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출판업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이 회사는 출판업 등록이 마무리되는대로 그동안 준비해온 게임소프트웨어의프로그램 및 그래픽과 관련된 전문기술서적 3권을 연내에 발간, 판매에 나설예정이다. 또 창인시스템은 최근 출판을 전담하는 "창인미디어"를 설립하고 CD롬을 이용한 전자서적 및 게임관련서적 등을 출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일본 세가엔터프라이지스사와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적으 로히트한 게임소프트웨어 "버추얼파이터Ⅱ"의 핸드북을 11월중에 발행키로 하는 한편 수험생들을 위한 논술등을 CD롬타이틀로 제작, 교재와 함께 서점 등을 통해 판매할 방침이다. 〈원철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