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최근 중국 상해에 있는 신화화원에 주차설비를 수출했다. LG산전의 이번 주차설비 수출은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상해시에 국내 업체 로는 처음 진출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도 일본 신메이와(신명화)사에 이어 두번째로 알려졌다.
LG산전이 지난해 5월 수주、 이번에 설치를 완료한 신화화원 주차설비는 국내에 가장 널리 보급된 승강횡행식 주차설비로 2단식 35대와 3단식 1백62 대로 구성돼 있다.
LG산전은 이번 주차설비 납품에 이어 최근 10여건의 수주계약을 추진중이 며앞으로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종을 다양화함으로써 수출을 확대、 96 년에는 수출을 올해보다 3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이로써 LG산전은 중국 상해에서 일본 신메이와사、 독일 티센 등 10여개 업체들과 경쟁에 돌입했다.
승강횡행식 주차설비는 자동차 2~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2단 및 3단 식주차설비를 설치、 자동차를 승강.횡행시켜 입출고하는 방식인데 병렬 또는중렬설치로 사장 공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 중대형 빌딩의 지하공간 활용에 적합한 방식이다.
한편 중국은 최근 상해 광주 해남안 북경 등 일부 대도시에서 차량이 급증 주차공간 부족과 이에 따른 주차법규 강화로 기계식 주차설비에 대한 수요 가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