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들 종합정보망 구축 활발

부산지역 대학들이 대학종합정보시스템을 잇따라 구축해 교육전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시장 개방을 앞두고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학은 부산대 경성대 동아대 동서공대 부산여대 등으로 각 연구실과 도서관 학과사무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학사 행정의 전산화를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말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내 전산망을 개통한 부산대는교내 각 연구실 실험실 및 행정부서를 1천2백대의 PC와 근거리통신망 LAN 으로연결해 대학내 정보통신망 시대를 열었다.

부산대는 오는 97년 2월까지 25억원을 들여 대학종합전산망 구축을 완료한 다는 방침아래 전산화에 필요한 업무분석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3월까지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대학종합정 보시스템을 구축한 부산예술대학은 각과를 전산망으로 연결하는 근거리통신 망을 구축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성대는 1단계로 지난 8월 교수연구실 도서관등 4백여대의 486PC를 근거 리통신망으로 연결하는 교육연구망(KUTIS)을 개통한데 이어 정보화의 핵심이 될 12층 규모의 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하는등 2단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대는 오는 2000년까지 모두 60억원을 들여 모든 교수연구실과 학과사 무실 행정실 등을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멀티미디어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동아대는 내년까지 총7백대의 멀티미디어PC를 근거리통신망 으로 연결、 각 단과대학별로 멀티미디어 PC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오는 2000년까지 도서자료검색、 뉴미디어 교재개발、 디지털비디오 도서 관、 최첨단 원격강의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동서공대는 중앙도서관과 대학본부 교수연구실 등을 연결하는 교내 전산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말쯤 개통식을 가질 계획이며 부산여대는 도서 관 전산화에 이어 행정업무전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