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전자, 전선.스피커시장 신규 참여

튜너 전문업체인 태봉전자(대표 김내순)가 해외공장을 활용、 전자제품용전선 wire 과 스피커시장에 신규 참여하는 등 종합부품업체로의 변신을 모색 하고 있다.

태봉은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총 92만달러를 투자、 중국 천진공장에 4개의 전자제품용 전선 생산라인을 구축、 내달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 중국에 진출해 있는 전자업체들에 공급하는 한편 국내에도 들여와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공장의 경우도 지난 3개월 동안 75만달러를 투자、 AV시스템.카오디오.포터블카세트리코더.멀티미디어PC용 스피커 월10만세트 생산능력을 갖추고 생산에 돌입、 현재 내년도 스피커공급량의 확보를 위해 해외유수의 세트업체를 중심으로 공급상담을 진행중이다.

태봉은 이같은 해외에서의 신규사업을 위해 오는 12월2일자로 총28만주(28 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는 등 종합전자부품메이커로 성장하 기위한 장기계획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비디오.카오디오.라디오용 튜너와 무선용 송수신 모듈, 중파 스테레오방송용 복조 유닛, CD체인저용 모듈레이터 등을 생산해 국내 튜너시장의 70%가량을 점유해 왔으며 올매출액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2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