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S, R&D에 50억달러 투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네트워크용 소프트웨어를 비롯, 비디오 게임 온라인 서비스부문 등에 앞으로 50억달러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 라고 미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MS사의 마이크 브라운 재정담당 책임자는 업계의 한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이같이 밝히고 "회사의 성장을 보장해 줄 유망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 "이라고 MS의 기본방침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MS사는 윈도 운용체계의 성능 향상이나 기업의 네트워크용 및비디오게임용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S사는 현재 데스크톱PC용 애플리케이션부문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 들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 비디오 게임이나 인터네트 소프트웨어 자사의 온라인 서비스인 MSN과 같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MS사는 연구개발 인력의 채용도 대폭 늘려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MS사는 올해 3.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0% 늘어난 3억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다.

한편 MS사는 지난해 14억5천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연구개발 비용 등을 제외하더라도 이보다 36% 정도 늘어난 19억7천여만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