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이 해외 유수 대학의 석학들을 국내에 초빙, 전문강좌를 실시하는 등 과장에서 부장급의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화 경영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7일 현대정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경제학부 교수 5명을 초청, 과장에서부터 부장급 중간 관리자 20여명에 대해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글로벌 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정공 울산공장의 송일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무한경쟁시대에 국제화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 리더의 육성을 위한 것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최신 경영이론의 습득 및 세계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를 중심으로 세계 유수 기업의 세계화 전략과 함께 마케팅·생산관리·금융·의사결정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전 과정이 통역이나 번역 자료 없이 영어로만 진행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정공은 지난해부터 미국 현지 연수교육과 해외 석학 초빙교육을 병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간 미국코네티컷대학에 차장급 이상 임직원 30명을 파견, 어학과 경영학 및 현지 문화 체험을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