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디지틀제어기술 워크숍 내달 2일 개막

한국전력기술(KOPEC, 대표 이호림)은 국내외 70여개의 유력 분산제어장치(DCS) 공급업체들과 수요업체들이 참여하는 「제1회 디지털 제어기술 워크숍」을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경기도 용인군 신갈읍 고려증권 연수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전력기술을 포함, 발전, 철강, 화공, 환경, 기타 제조분야의 수요업체와 연구기관 등 60여개사와 LG산전,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한국횡하전기, 한국폭스보로 등 국내외 8개 유력 DCS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DCS관련 기술정보의 공유와 DCS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DCS관련 종합 워크숍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DCS 공급업체들이 직접 제공하는 기술강좌와 한국전력기술 전문엔지니어들의 특별강좌, 업체들의 제품전시 및 시연회가 있을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를 매년 정례화하는 한편 국내 DCS분야의 기술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워크숍과는 달리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워크숍 참가신청은 전화 (0331)260-6363, 6366이나 한국전력기술 DCS사업처 종합기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