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9.1% '1위'...전년동기 대비 4% ↑

2위 중국 TCL-3위 중국 하이센스 차지

삼성전자 OLED TV
삼성전자 OLED TV

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19.1%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출하량은 9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2위는 중국 TCL(16.3%)이다. 북미와 신흥시장 확대와 미니 LED·대형 제품 판촉 효과에 힘입어 768만대를 출하했다.TCL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며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하이센스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10만대(점유율 15.1%)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5.6% 증가한 57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2.1%로 4위에 올랐다.

중국 샤오미는 202만대를 출하했다. 이는 전년보다 22% 급갑한 수치다.

1분 글로벌 TV 출하량은 471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1분기 출하량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같은 분기 기준 최대다.

1분기 호조에도 트렌드포스는 메모리를 비롯 부품 원가 상승이 지속돼 올해 브랜드간 제품 전략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규모·원가 경쟁력을 갖춘 상위 브랜드는 고부가가치 대형·미니 LED 모델 확대에 집중하고, 다른 브랜드들은 소형 라인업을 줄이고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대형 풀HD 모델로 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2026년 글로벌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1억942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자료 :트렌드포스)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자료 :트렌드포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