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시스템업체들은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솔루션 위주의 영업을크게 강화하고 있다.
한국IBM, 한국NCR등 유통 분야 정보기술(IT)업체들은 국내 유통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의 솔루션을 개선하거나 업태별로 솔류션을 따로 공급키로하는등 솔루션 위주의 제품 공급으로 영업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처럼 유통정보시스템 공급업체들이 솔루션 위주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유통시장의 환경변화 추세에 적극 대처하기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외 시장 개방과 대기업들의 잇따른 유통 분야 진출로 유통 시장이 급변하면서 정보기술(IT)에 기반한 선진 유통기법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 유통업체들은 매장의 대형화및 체인화를 적극 추진하거나 새로운 유통기법 도입,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이같은 환경에서 경쟁력 제공의 수단으로 유통정보시스템의 도입이 절대적으로 핑요한 시점이다.
현재 롯데, 신세계, 현대, 뉴코아, 그랜드등 대형 백화점들은 대형 할인유통업체의 등장으로 매장당 매출이 격감하고 있어 손익분기점을 맞추기도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들 대형 백화점들은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점포전략과 업무재구축(BPR)을 통한 전략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 하고 있다.또 백화점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선진유통기법 및 정보시스템의 의해 운용되는 신업태인 할판점 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들의 잇다른 유통업 진출과 마크로, 까르푸, 프라이스클럽 등 선진 유통기법을 무기로 내세운 외국 유통업체들의 국내 시장 상륙으로 유통분야를 둘러싼 업체들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각 유통업체들은 매장확보와 병행해 전략적 정보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유통부문의 IT공급업체들도 이같은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NCR은 IT컨설팅 서비스를 강화를 통해 고객에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영업 방침에따라 「GI&TP」라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또 백화점과 체인점에 각각 「6GRS」와 「어드밴스트스토아」라는 솔루션을 업태별로 따로 제공하고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는 「리테일액세스모줄(RAM)」을 토대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NCR은 이와함께 유통시장 환경에 맞도록 유통사업팀을 영업1/2팀,마케팅팀,솔류션팀,인더스트리컨설턴트,컨선팅그룹,서비스그룹 등으로 확대 개편했다.
한국IBM도 올들어 유통업체들의 소비자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이에따라 한국IBM은 소매유통분야에 적합한 스토어오퍼레이션(SO),서플라이체인매니지먼트(SCM),데이터마이닝(Datamining), 전자상거래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무인점포솔류션 등을 개발,공급에 나섰다.
한국IBM은 특히 올해 전문인력을 대폭 충원,전문가 집단으로 조직을 재편했으며 ISBU(Industry Solution Business Unit)를 구성해 팀별 영업활동에 들어 갔다.
이밖에 한국후지쯔,한국IPC,현대정보기술 등도 이분야 전문인력을 충원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거나 컨설팅그룹을 새로 출범시켰으며 솔루션 위주의 영업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