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입자들이 최대 1백55Mbps속도로 초고속정보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접속장치의 하나인 집중형 광대역망종단장치(BNT:Broadband Network Termination)가 개발됐다.
3일 한국통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대한전선, 대영전자, 한화, LG전선 등과 공동으로 93년부터 3백35억원을 투입한 초고속정보통신용 망종단장치 개발사업 가운데 집중형 장치를 개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에 쓰이는 망종단장치는 통신사업자의 비동기전송모드(ATM)교환기에서 1백55Mbps속도로 전송된 신호를 최대 8회선으로 나누어 분배해 주는 장치로 가입자에게는 2Mbps에서 1백55Mbps에 이르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동개발팀은 현재 망종단장치를 집중형, 분산형, 댁내형의 세 가지로 개발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완료한 집중형에 이어 올해안으로 분산형과 댁내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