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시장을 둘러싼 공급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PLD공급 업체들의 본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잇따라 방한,올해 시장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월 AMD의 필 콴 아시아지역 마켓팅 총괄 책임자가 방한,PLD 전문 자회사인 「밴티스」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등 마케팅 지원사격을 한데 이어 자일링스는 지난달 샌딥 비즈 마켓팅 담당 부사장이 내한,향후 5년간 자사 FPGA 제품의 기술 동향 및 지원 계획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켓팅 지원을 약속했다. 래티스도 스티브 도노반 본사 부사장이 방한,3.3V 저전압 제품의 발표와 함께 ISP(In-System Programming) 기능 관련 종합 솔루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오는 12일과 13일에는 밴티스의 데이브 챠보스티 부사장과 엑텔의 척 바이어 마켓팅 담당자가 잇따라 방한,자사 신제품 발표회 및 설계지원 관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PLD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본사 책임자들이 잇따라 방한하고 있는 것은 국내 PLD시장의 비중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말하는 것이며 PLD의 주 수요처가 통신 및 멀티미디어 제품인 점을 감안할 때 관련 국내산업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