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서정욱)이 지난 4월 국제전화 전담 자회사로 설립한 SK텔링크(대표 표문수)가 1일부터 국제전화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
SK텔링크는 음성재판매 방식의 자사 국제전화서비스의 이름을 「SK국제전화」로 정하고 1일 법인 및 011 이동전화, 선불카드 가입자를 시작으로 오는 8월 기타 이동전화 및 일반 전화망 이용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이를 위해 세계 최대의 장거리 통신업체인 미국 AT&T와 국제 전용회선 사용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E1급(30채널 2.048Mbps)회선을 통해 안정된 통화품질을 제공하는 한편 요금은 기존 전화보다 최고 64%까지 저렴하게 할 방침이다.
이번 SK텔링크의 국제전화 요금은 6초 단위로 부과되며 주요 국가별로는 분당 미국 3백60원, 일본 4백20원, 중국 9백50원, 홍콩 5백10원, 영국 5백40원, 프랑스 5백80원이다.
SK텔링크의 표문수 대표이사(SK텔레콤 기획조정실장 겸직)는 『무선통신분야에서 쌓아온 첨단 기술력과 벤처 경영체제를 결합시켜 올해 42억원, 2002년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