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여의사의 사랑을 그린 영화. 니콜러스 케이지가 천사 세스로, 멕 라이언이 여의사 메기로 출연하고 신세대 감독 브래드 실버링이 연출했으며 가브리엘 야레(음악), 릴리 킬버트(미술), 아논 밀천(제작) 등 베테랑급 스태프가 모여 만든 영화다.
수술용 메스의 분주한 움직임,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심장 박동기 소리, 지미 핸드릭스의 흐느끼는 듯한 기타 연주. 생과 사가 교차하는 수술실에 죽음을 맞은 영혼을 하늘로 데려가는 천사 세스가 찾아온다.
세스는 다만 자신의 임무에 따라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뜻밖에도 환자의 생명을 붙들려 하는 여의사 메기의 눈빛을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세스의 사랑고백과 느낌없는 키스, 손길로 인해 메기는 혼란스럽다. 메기 역시 세스가 소중한 사랑으로 다가오지만 손길마저 느낄 수 없는 천사임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수입 오스카픽쳐스/배급 삼성픽쳐스,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