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및 공업소재 종합업체인 미국의 얼라이드 시그널社가 세계 최대의 커넥터업체인 AMP에 약 1백억달러 규모의 매수 제의를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얼라이드는 그동안 AMP의 경영진에 매수의사를 타진해 왔으나 AMP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공개 제안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얼라이드가 제시한 주식 매입 조건은 AMP의 주식 총 2억2천만주를 1주당 44.5달러씩 현금으로 지불해서 취득하는 것이다. 이는 AMP의 주가를 매수 제안을 하기전에 거래되고 있던 시세에 비해 약 55%가량 높게 책정된 금액이다.
한편 얼라이드는 지난 97년 12월 결산에서 1백44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AMP는 지난해 57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