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7일 0시부터 06시까지 6시간 동안 서울 성수전화국의 460·461·497∼499·2205·3408·3409국번의 4만1천여 가입자, 청량전화국의 957∼959·969·3295·3299국번의 2만6천여 가입자, 경기도 여주전화국의 880∼884국번의 3만여 가입자가 일시 통화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10일 0시부터 06시까지 경기도 덕양전화국의 960·962∼964·969국번의 3만1천여 가입자의 심야시간 전화통화도 일시 중단된다.
한국통신은 통화 일시중단 현상에 대해 한국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산 교환기 중 일부 기종인 「5ESS」와 「AXE-10」을 대상으로 Y2k문제 해결을 위해 핵심컴퓨터의 부품을 완전히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이 시간중 해당국번은 시내·시외·국제 통화는 물론 팩스·PC통신 등이 전면 중단되는데 특히 범죄신고 전화나 응급구조 전화 등 긴급전화까지도 걸거나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