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의 해외진출을 대행해 주는 온라인 게임 에이전시가 첫선을 보인다.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조성용)는 게임 판권 수출 및 수입 업무를 대행해 주는 게임 에이전시 사이트 ‘게임포유(http://www.gameforyou.com)’를 자체 개발, 내달 중순께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게임포유는 한국어·중국어·일어·영어 등 4개국어를 지원하며 해외 마케팅과 관련한 국내외 업체들간의 상담 및 계약 등 제반업무를 온라인상에서 대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감마니아는 해외 마케팅 업무를 대행해 주는 대신 일정의 수수료와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감마니아는 국제부 인력을 크게 보강하는 한편 대만·싱가포르·홍콩·중국·캐나다 등 해외 합작법인과 공동 보조를 취하는 방안을 타진중이다.
그동안 몇몇 오프라인 게임 에이전시가 국내에서 활동한 사례는 있었으나 온라인 에이전시가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마니아 조성용 사장은 “국내 영세 게임업체의 경우 외국업체를 잘 모르거나 높은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진출의 꿈을 종종 접어야 했다”며 “온라인 에이전시는 진입장벽이 낮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라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